◆국순당,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설
국순당은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3년 만에 다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순당 관계자는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2023년 1월 7일(토)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전통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또 "차례주 빚기에는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술인 ‘신도주’ 빚기로 진행된다"라며 "신도주(新稻酒)는 햅쌀로 무리떡(백설기)를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이다"라고 말했다.
교육 중에는 1.5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조상님 차례상에 올릴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설 맞이 차례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정상가보다 낮은 2만 원이며 대학생의 경우 1만 원이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나 국순당에 문의하면 된다.
◆펫프렌즈, 누적 상담건수 100만건 돌파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최근 누적 상담건수 100만건을 돌파하면서 반려인들의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펫프렌즈에 따르면 펫프렌즈 상담건수는 올해만 13만 9,152건을 처리하며 지난 11월 누적 기준 100만 건을 넘어섰다. 펫프렌즈는 지난 2016년 ‘공동육아’ 슬로건을 내걸고 24시간 반려동물 상담센터를 가동한 바 있다.
펫프렌즈의 상담 서비스는 단순 CS 서비스가 아닌 반려동물 전문가와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상담 직원 전원이 반려동물 관리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고민과 관련된 심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관련 맞춤 추천은 물론 반려동물에게 응급상황이 생긴 경우까지 응대가 가능하다.
◆양구군, 내년 예산 4천189억원 확정
강원 양구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최초로 4천억 원을 넘어섰다.
양구군의회는 20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본예산 총규모는 올해 3천794억 원보다 395억 원(1.04%) 늘어난 4천189억 원이다. 일반회계 3천971억 원, 특별회계 218억 원으로 편성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