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3억원의 성금과 물품 기탁
유진그룹은 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총 3억원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성금 기탁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 등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힘을 보탰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진그룹의 기부 시무식은 올해로 8번째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기부 시무식으로 누적된 기부액은 약 19억 원에 달한다.
유진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에 발족한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찬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대한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새해 첫날 안전 다짐과 재도약 위한 의지 함께하는 시무식 진행
티웨이항공이 새해 첫 출근 날 본사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동시에 시무식을 열고 계묘년(癸卯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2일(월) 오전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정홍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새해 덕담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포부와 의지를 나누며 새해를 맞이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은 안전 운항을 가장 최우선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다짐하기 위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내 비상탈출실습실에 모여 진행되었다.
◆유틸렉스, First-in-class 치료제 ‘EU103’ 임상 1상 IND 신청
㈜유틸렉스(코스닥 263050)가 EU103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일 공시했다.
본 임상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EU103’의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국내 제1상 임상시험이다.
EU103은 대식세포 및 킬러T세포를 동시에 공략하는 이중 기능 항체치료제다.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종양 주변 대식세포(TAM)를 암세포 성장 억제형 대식세포로 전환하는 동시에, 킬러T세포 활성에 대한 억제 신호를 차단한다. 이러한 이중 기능에 종양미세환경 주변의 다른 면역세포 활성화 기능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