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기장군의회)
이미지 확대보기당초계획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군민, 약 17만 9천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뿐만 아니라 밥상 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소비는 위축되고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의 위기는 지속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지역주민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급금액을 당초 계획된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할 것을 기장군청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기장군은 증액된 30만원으로 최종 반영해 예산 편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장군의회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월에 긴급 개회해 원포인트 심의 예정이며, 지급시기는 2~3월 중으로 추산하고 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재난기본소득 지급 예산 관련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긴급회의 소집에 들어갔으며, 힘든 시기인 만큼 기장군민을 위해 지역경제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세심하고 꼼꼼히 챙겨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