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F이노베이션, 홍콩 텐윈국제홀딩스와 업무협약(MOU) 체결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를 운영하는 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 홍콩의 텐윈국제홀딩스(대표 양지유안)와 K푸드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F이노베이션은 자사의 강점인 프랜차이즈 개발을 비롯해 브랜드 운영 및 확장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텐윈국제홀딩스에 협력할 방침이다. SF이노베이션은 홍콩 및 다수 국가에 고품질의 식품 및 과일 가공품을 판매하는 협력사의 한국 진출을 돕고, 최종적으로 해외시장까지 함께 진출해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SF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와 함께 자사의 프랜차이즈를 견고히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협력사와 글로벌 시장에 새롭게 선보일 K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양사는 오는 2월 초 한국에서 다시 만나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 등을 논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결과물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1월 설립된 텐윈국제홀딩스는 금속 캔, 플라스틱 컵, 유리병 및 알루미늄 등에 포장된 가공 과일과 음료 제품을 자체 및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제품은 중국, 일본,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홍콩을 비롯한 다수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 의식과 소비력이 높아지면서 매출의 비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7월에는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홍콩 주식시장인 항셍에 상장되었으며, 2017년에는 중국 유명 상장 기업들과 함께 중국 정부로부터 ‘Linyi Mayor Quality Award’를 수상하는 등 중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SF이노베이션은 지난 21년간 대표 브랜드 스쿨푸드를 내세워 스테디셀러 메뉴인 ‘마리’ 외에도 분식, 한식, 동남아 음식 등 독자적인 레시피 개발을 통한 메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분짜라붐, 김작가의 이중생활 등 차별화된 이색 프랜차이즈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텐윈국제홀딩스의 양지유안(Yang Ziyuan) 대표는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스쿨푸드가 홍콩은 물론 글로벌 입맛까지 사로잡는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K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개발하는데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오디너리 스킨 서포트 세트 진행

디오디너리(The Ordinary)는 좋은 효과의 포뮬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캐나다 오리진의 코스메틱 브랜드 데시엠(DECIEM)에서 론칭한 ‘진정성 있는 임상 스킨케어’ 브랜드다.

디오디너리의 베스트셀러 나이아신아마이드 10% + 징크 1%와 히알루로닉 애시드 2% + B5를 담은 스킨 서포트 세트는 피부 탄력을 케어하고, 피부 결과 톤을 부드럽고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완벽한 2종 구성이다. 고농도의 비타민 B5, B3과 히알루론산을 담은 효과적인 세트로 내 피부에 꼭 맞는 서포트를 전달할 수 있다.

◆부산 출신 수도권 인사 신년인사회…2030엑스포 유치 기원

부산 출신 수도권 인사들의 신년 인사회가 16일 서울에서 열려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부산 연고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