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은 비정신과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정신건강 위험군을 선별해 지역 정신의료기관 또는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2022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2년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8개 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는 이번 2개 의원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6개 의원과 추가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기장군 참여의원 현황은‘동네의원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사업’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동네의원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정신질환자의 복지를 위한 중증관리사업과 기장군민의 정신건강문제 예방 및 조기 개입을 위한 검사 및 상담, 캠페인, 교육 등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