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잡코리아 "신입직 구직자 취업 목표 기업 1위 ‘중견기업’" 外

기사입력:2023-02-09 09:33:0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잡코리아 "신입직 구직자 취업 목표 기업 1위 ‘중견기업’"

올해 신입직 구직자들의 취업 눈높이는 '중견기업'에 맞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현재 신입직으로 취업을 준비중인 남녀 구직자 1202명을 대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 유형'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 중 33.9%가 '중견기업' 취업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구직활동 중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28.5%였고, 다음으로 △중소기업 19.1% △공기업/공공기관 13.6% △외국계기업 4.9% 순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취업목표 기업은 구직자들의 현재 상태에 따라 달랐다"라며 "아직 졸업하지 않은 대학 휴학생 및 재학생들 중에는 ‘대기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비율이 42.3%로 가장 많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졸업을 한 구직자들 중에는 ‘중견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37.9%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이들 중에는 이미 취업에 성공해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들(309명)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경력을 버리고 신입 채용에 다시 지원하는 이른바 '중고 신입'이었다. 중고 신입들 중에는 ‘대기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한다고 밝힌 하는 이들이 31.7%로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는 이번 설문에서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이들에게 대기업 채용에 입사지원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74.9%가 ‘입사지원은 해 보겠다’고 답했고, 나머지 25.1%는 ‘아예 입사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기업 취업을 아예 시도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에게 그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물었다. 그러자 △어학점수 등 지원 자격 요건이 부족한 것 같아서를 응답률 53.2%로 가장 높게 꼽았다. 다음으로 여러 번의 채용전형(인적성검사, 면접 등)에 응시해 최종 합격까지 갈 자신이 없어서(44.0%) △대기업에서는 치열하게 일해야 할 것 같아서(39.4%)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없을 것 같아서(24.5%) △권위적인 분위기일 것 같아서(18.5%) △끊임없이 자기 계발(공부)을 해야 할 것 같아서(14.4%) 등의 이유를 들었다.

◆‘서울거래 비상장', STO 총괄 책임자로 추효현 CBO 선임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대표 김세영)가 ‘토큰 증권(ST)’ 사업 총괄자로 추효현 CBO(Chief Blockchain Officer)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향후 추 CBO는 토큰증권(ST) 사업 전반과 장외거래중개업 신청 업무 등을 총괄한다.

토큰증권(​​ST)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고가의 실물자산 등 다양한 비유동자산을 증권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금융투자상품이며, 향후 주식 등 지분증권 역시 토큰증권화되면 투자자들은 토큰증권을 취득하여 실제 주주로서 배당과 지분권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피에스엑스는 토큰증권 유통을 위해 작년에 토큰 지갑을 도입했고, 블록체인 기술과 장외거래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추 CBO는 금융감독원, 카카오페이를 거친 금융 전문가다. 금융감독원에서 기업금융제도, 공시심사, 증권조사, 보험감독 업무를 담당한 바 있고, 카카오페이에서 금융정책실장과 CCO(금융소비자 보호 책임자)을 역임했다. 카카오페이 산하의 케이피보험서비스에서도 법무이사 및 컴플라이언스를 맡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와 신생 금융업의 태동에 필요한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해왔다.

피에스엑스 김세영 대표는 “금융당국에서 자본시장 업계를 두루 경험하고, 핀테크 분야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총괄한 추효현 CBO가 합류해 기쁘다. 토큰증권은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투자시장의 푸드코트에 비유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메뉴, 깔끔하고 신속한 거래 서비스, 믿을 수 있는 투자자 보호장치를 갖춘 플랫폼이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이다”며 “추효현 CBO와 함께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1단계 분양 완료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 유치·육성을 위해 조성한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단계 사업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1단계 사업은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일대 23만2천㎡ 부지에 13만9천681㎡ 규모 산업용지를 조성한 것이다.

총사업비는 490억원이 투입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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