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보당)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당정협의에는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장진숙, 이경민, 조용신 공동대표, 울산 김종훈 동구청장 외 간부공무원, 윤한섭 울산시당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에서 울산 동구청은 2023년 예산(안) 규모 및 ▲노동복지기금 조성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이동, 여성노동자 원스톱 상담쉼터 조성 ▲청년노동자타운 건설 등 주요 사업 추진형황에 대해 발표했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울산 동구청의 ‘최소생활시간보장제’ 도입이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취약계층 난방비지원을 발빠르게 결정했던 것도 인상깊은 일이다. 앞으로 노동복지기금 및 청년노동자타운건설 사업이 실현된다면 제조업 도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이다”며 “진보당이 정치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보당은 울산동구청에 ▲금융복지상담센터 건립등 금융복지서비스 지원대책 ▲상병수당·유급병가 지원제도 ▲돌봄책임성강화·틈새아이돌봄 ▲주민자치회 권한 강화 및 참여제고 등을 추가 제안했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진보당의 정책, 특히 노동자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들이 울산 동구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공유했고, 앞으로의 발전전망까지 그려볼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울산동구의 진보정책, 노동중심 정책 실현을 위해 당이 힘을 모아갈 것이다”라고 했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노동자 도시 울산, 진보정치 1번지 울산에서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진보 정치의 효능감’이 무엇인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