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민관협력체계 강화 협의회 운영.(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위험물 컨테이너 대부분이 부산 신항으로 유입,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다양한 물질의 혼재로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돼 효과적인 위험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협의회는 위험물 사고를 대비해 관련 업체들과의 위험 물질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 배후단지 내 위험물 저장시설 정기적 소방검사(분기 1회)에 대한 협조요청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각 안전센터(구조대)의 위험물 컨테이너 외부 그림문자, UN번호를 활용한 물질 정보 파악 방법 및 신항 내 설치된 포소화전설비 매뉴얼 및 사용법도 수시로 교육한다.
부산 강서소방서 강호정 서장은 “부산에 있는 위험물들은 대부분 강서에 위치해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