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9대(진화차 2, 소방차 7) 산불진화대원 59명(산불예방진화대 25, 공무원 10, 소방 24)을 신속히 투입했다.
이번 산불은 팬션에서 사용한 숯불을 인근 수로에 버렸으나 건조한 날씨에 비화되어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옥 및 시설물에서 발생된 화재가 강한 바람에 의해 산림으로 비화되며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어,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