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19대(산림청 11, 지자체 6, 소방 2), 산불진화장비 22대(지휘, 진화차 8, 소방차 14), 산불진화대원 150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66, 공무원 34, 소방 50)을 투입했다.
「산불 2단계」발령의 경우, 산불의 확산 및 피해면적과 함께 산불로 인한 대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하며, 현재 인근 민가 24가구(41명)는 주동마을회관으로 대피했고, 산불의 화선은 300m와 300m 정도 확인이 되며, 산불영향구역은 약 31ha로 추정된다.
산림청장(남성현)은 산불의 규모와 현장에 순간 풍속 최대 10m/s의 바람이 불고 있는 등의 상황을 고려, 산불피해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산불 2단계」발령과 동시에 순천시장은 관할기관헬기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및 드론 100%와 인접기관 가용장비 30%를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불 2단계 적용기준= 예상피해 30~100ha 이상, 평균풍속 7m/s이상, 예상진화 24시간 이상.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 전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산불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총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일몰 전, 산불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