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관계자는 "유전 대사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질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때문에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적인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라며 "식이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도 이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12월 한 달 동안 하트밀 굿즈로 100%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의 하트밀 담요를 판매했고, 하트밀 캠페인을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참여로 1천 개가 판매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트밀 굿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환아들을 위한 하트밀 박스를 마련하는 데 쓰였다. 하트밀 박스는 환아 별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 선물로 레고, 의류, 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도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총 111명에게 전달됐다.
2013년 시작된 하트밀 캠페인은 희귀 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기존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하는 환아들을 위한 외식 행사 ‘하트밀 만찬’도 함께 진행했으나, 단체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2020년부터는 하트밀 박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앳코너, 배우 차정원과 함께한 23 스프링 컬렉션 공개
LF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a.t cornaer)가 ‘그린 커넥션(Green Connection)’을 주제로 한 23 스프링 컬렉션을 선보이고 배우 차정원과 함께한 룩북을 공개했다.
자연 친화적인 공간과 시간에서 받은 영감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현대 여성의 일상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에코 테라피(ECO THERAPY)’를 지향하는 앳코너의 철학을 반영해 완성했으며 차정원은 특유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매력으로 컬렉션의 무드를 완벽히 소화했다.
요즘 같은 날씨에 가볍게 걸치기 좋은 ‘하프 트렌치 맥코트’는 루즈 핏과 부드럽게 떨어지는 라글란 소매로 여유롭게 착용하기 좋으며 미니멀하게 연출한 히든 단추에 레더 비죠를 달아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안감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청, 76명에 훈포장 전수
광주지방국세청은 6일 정부 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납세자의 날 기념식과 함께 모범 납세자에게 훈포장과 표창장 전수를 했다.
전수식에서 와이제이씨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산업포장에 두영실업, 대통령 표창에는 세림전자·죽암엠앤씨 등이 받았다.
국무총리와 장관, 국세청장 표창 등 모두 76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