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2대(산림청 5, 지자체 7), 산불진화장비 33대(지휘차 2, 진화차 12, 소방차 19), 산불진화대원 32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18, 산불예방진화대 77, 공중진화대 7, 공무원 154, 소방 53, 경찰 18)을 긴급히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원인은 40대 남성이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로 비화됐으며, 현장에는 강한 바람으로(서풍 6m/s, 순간풍속 11m/s)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까지 산림피해는 7ha로 시설 및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