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공영라방, ‘제주들불축제’ 현장 라방 진행

기사입력:2023-03-09 14:41:04
[로이슈 편도욱 기자]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제주도 지역 축제 현장에서 제주 돼지 판로 지원에 나선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오는 9일부터 4일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주 들불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라며 "풍요를 기원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제주들불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개최를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축제 현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주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제주 흑돼지 순살족발’(10일 11시, 이하 방송 시작시간)과 ‘몬트락 제주돼지 뒷다리살’(11일 오전 11시)을 소개한다.

공영홈쇼핑은 탈 홈쇼핑 추세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공영라방’을 통한 판로지원 고도화에 나섰다.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 송출을 강화하고 숏폼 콘텐츠 형태의 ‘공영라방 숏클립’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영라방의 2월 판로지원액은 약 10억 원을 기록했다.

◆이케아, 탄소발자국 저감 위해 바이오 접착제 사용 전환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 접착제 사용에 나선다. 파티클보드 등 목재보드 생산 과정에서 화석 연료 기반 접착제 사용을 40% 줄여 접착제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저감하는 것이 목표다.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제품에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소재만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새로운 접착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케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의 약 5%가 목재 보드 생산에 사용하는 접착제와 관련이 있는 만큼 바이오 접착제 전환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로 제한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 신선 농산물 일본 간다

경남 창녕군은 일본 '도쿄 식품 박람회'(FOODEX 2023)를 통해 지역 농업회사 법인이 일본에 26억원(200만 달러) 규모 신선 농산물을 수출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가 출자한 농수산물 수출회사인 경남무역, 알에스 농업회사법인이 지난 8일 일본 현지 청과도매업체와 미니 파프리카, 고추, 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 3종을 연간 2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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