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GS25가 점포 운영 편리성을 높여 고객 쇼핑 즐거움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한 AI 챗봇 ‘GS25 챗봇조이’가 챗 GPT 트렌드속에서 가입자 수가 2월 한 달간 전월대비 130% 증가 했다고 밝혔다.

GS25는 지난 2월 진행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3’ (GS25 Product Show 2023 : GPS 2023)에서 홍보 영상으로 ‘GS25 챗봇조이’ 안내를 진행해, 편리하고 신박한 기능으로 경영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폭발적인 가입 성과를 낸 것.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는 지난 ‘22년 7월 점포용 챗봇(GS25 챗봇조이), 10월 고객용 챗봇(바로톡)을 런칭해 스마트한 점포 운영 및 고객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GS25 챗봇조이’는 ‘18년 업계 최초 선보인 가맹점 대상 업무 지원 챗봇 ‘GS25 챗봇지니’의 기능을 보다 고도화한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AI 챗봇이다"라며 "365일 24시간 점포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의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에 답변해 주며, 점포의 상품, 물류 조회, 업무 지식 검색, 해피콜 등록 등이 가능해 점포 운영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바로톡’은 고객 문의 해결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 선호도 반영 및 신속한 대응을 기대하는 고객을 위한 소통 채널이다.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 내에 개발했다.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AI 챗봇으로, 단순 문의에 대해 비대면, 신속한 처리 및 개인화된 정보 제공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사용 빈도를 살펴보면 상품 찾기, 가까운 매장 찾기, 우리동네GS 바로배달 주문 현황 조회 등을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에서도 ‘GS THE FRESH 챗봇동수’를 개발하여 슈퍼마켓에 최적화된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22년 7월 론칭 이후 점포 직원들과 스토어매니저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점포 운영 효율 및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챗봇 성능을 고도화하고, 점포 실근무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불편사항 개선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중기부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3’ 참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Biban 2023’에 참여,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Biban 2023’에 중기부와 함께 참여한 스타트업으로서는 더핑크퐁컴퍼니가 최초다.

‘Biban 2023’은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로, 아랍어로 ‘문(door)’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2017년부터 사우디 국내 행사로 열리다 금년부터는 국제 행사로 본격 확대 개최된다. (현지시간)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550개 글로벌 기업, 벤처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금천구 시흥4동 '모아타운' 지정

서울시는 금천구 시흥4동에 '모아타운'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전날 제3차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금천구 시흥4동 817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통합 심의해 통과시켰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