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7대(산림청 8, 지자체 8, 소방 1), 산불진화장비 6대(진화차 1, 소방차 5), 산불진화대원 206명(산불예방진화대 116, 공무원 80, 소방 10)을 긴급히 투입, 3월 10일 오전 9시 45분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전날 밤사이 바람(서풍, 순간최대풍속 5m/s)이 지속적으로 불고 산불피해지 상단부 진화가 완료된 장소에서 잔불이 재발화되었고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와 지상진화대원을 투입해 안전하게 진화했다. 또한 안전을 고려하여 인근 지역주민 25명을 보림경로당(계림리, 15명), 외안계경로당(안계리, 10명)으로 각각 대피시켰으며 최종 산불위험을 확인한 후 귀가조치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