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CJ푸드빌 N서울타워 조명 랜드마크 역할 톡톡 外

기사입력:2023-03-14 14:36:04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탑신 조명 연출을 통해 다양한 이슈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서울 대기질 상태를 전달하는 한편 국내외 공익 캠페인 및 국제사회 이슈에도 적극 동참하며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초미세먼지 ‘좋음’ 시 파란색… 조명 색으로 대기질 정보 알림

N서울타워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조명 색을 달리하며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단계에 따라 ‘파랑·초록·노랑·빨강’으로 조명을 표출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파란색 조명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15㎍/㎥ 이하인 맑은 날을 의미하며, 해당일에 N서울타워 전망대에 올라서면 강남 일대를 넘어 경기도까지 보인다"라며 "조명이 노란색 혹은 빨간색이라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45㎍/㎥ 초과되었다는 뜻이므로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N서울타워는 공익 목적의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구촌 불끄기 운동인 ‘어스아워(Earth Hour)’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기후 위기 대응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한다. N서울타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어스아워에 동참해왔으며 올해는 오는 25일 토요일에 타워 외관 전체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너지의 날’, ‘지구의 날’에도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등을 진행해 왔다.

다음 달 2일에는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파란색 조명을 비추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013년 N서울타워가 국내 최초로 해당 캠페인에 동참한 이래로 현재는 해마다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세계녹내장 주간’에는 초록색, ‘세계 헌혈자의 날’에는 붉은색, ‘유방암 캠페인’에는 핑크색 조명을 점등하는 등 건강, 질환 관련 인식 제고 및 예방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는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로서 단순히 관광 명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공익적인 차원에서 조명 연출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추가마골, 제주맥주와 손잡고 ‘특별한 선물 이벤트’ 진행

외식기업 동경(대표 김재민)의 갈비 전문 브랜드 송추가마골이 ‘제주맥주’와 손잡고 특별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주류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송추가마골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 위트 에일’ 3병 주문 시 제주맥주의 시그니처 컬러인 민트색의 장우산을 제공한다.

‘제주 위트 에일’은 제주도의 주산물인 감귤과 제주 천연 화산 암반수를 사용해 만든 수제맥주다. 특히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감귤 향의 산뜻한 끝 맛은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줘 송추가마골의 갈비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송추가마골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주류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마포구, 구민 대상 상해, 자전거 사고, 풍수해보장 보험 사업 실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뿐 아니라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중 발생한 사고와 풍수해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 세 가지를 구민이면 누구에게나 지원한다.

우선 일상생활 중 개 물림 같은 상해사고가 발생하여 신체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는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실비형으로 보장한다. 마포구민이면 자동 가입되고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 △수술, △X선 검사, △치과치료, △입원, △장례비에 대해 기존 실비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 자전거나 전기 킥보드를 이용하다 사고가 난 경우는 마포구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단체보험’으로 피해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은 △사망(1천만 원) △후유 장애(1천만 원 한도) △상해진단 및 입원위로금(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벌금(2천만 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2백만 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3천만 원 한도)로 총 6개 항목에 대해서 지원 하며, ‘구민안전보험’과 마찬가지로 마포구민이면 자동 가입 된다. 단, 공공자전거(따릉이) 및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 휠체어 등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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