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메타와 그리너리는 ‘탄소배출권 조각투자 플랫폼’ 구축을 위해 STO(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에 필요한 인프라 협력 및 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파라메타 관계자는 "양사는 그동안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탄소배출권 투자 분야에 STO를 적용한 해당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주체가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 플랫폼은 STO 전반의 기술을 API 기반으로 제공하는 파라메타의 '파라메타 S(Parameta S, STO as a Service)'와 그리너리의 탄소중립 분야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라메타와 협력하는 그리너리는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자발적 탄소 감축 크레딧 거래 플랫폼 ‘팝플’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탄소중립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탄소중립 신기술 투자 문화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칠리즈(CHILIZ), 2023 코리아 밋업 통해 한국 ‘재상륙’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오늘(14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에서 밋업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칠리즈는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아스날, 나폴리, 인테르 밀란,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포함한 170여 개의 스포츠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칠리즈 체인을 출시를 통해 스포츠 분야의 웹3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김민재 선수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한국 커뮤니티 확장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밋업의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칠리즈 CEO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는 한국의 웹3 기업, 미디어, 투자자, 인플루언서 등을 만나 한국에서의 확장 계획을 소개했다.
◆아이윈플러스 박기홍 대표, 자사주 총 3만 7천주 추가 취득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기업 아이윈플러스(123010)가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윈플러스는 박기홍 대표이사가 자사주 37,000주를 장내매수방식으로 추가 취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아이윈플러스의 박기홍 대표이사는 총 69,10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