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 관계자는 "지난해 애슬레저 카테고리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69.4% 증가한 가운데, 특히 여성 라인은 조거팬츠와 바람막이, 원피스 등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51.5%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미디움페더 인밴드 조거팬츠’와 ‘우븐 믹스 후드 집업’, ‘피케 슬림핏 카라 원피스’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젝시믹스는 이 같은 성장 원인에 대해, 아웃도어 레저 트렌드 열풍 속에 운동복과 일상복을 합친 활동성 높은 애슬레저 제품에 대한 고객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봤다.
또한 MZ세대 사이에서 테니스, 클라이밍 등 진입장벽이 낮은 가벼운 운동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젝시믹스는 지난 1월부터 테니스룩을 비롯해 데일리룩 연출까지 가능한 카디건, 맨투맨, 바람막이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봄계절에 맞춰 핑크, 그린 등 산뜻한 색상에 짧은 크롭 길이로 디자인돼, 스커트나 슬랙스에 멋스럽게 매치하는 등 활용도가 높아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해 1~2월 판매량도 전년동기대비 43.6% 크게 오르는 등 애슬레저 제품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1분기 실적에도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국민커피 더리터, KNN환경마라톤에 커피트럭 지원
더리터가 지난 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제21회 KNN환경마라톤’에 커피트럭을 지원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리터는 환경보호와 더불어 지역행사 활성화를 위해 KNN환경마라톤 대회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리터 커피트럭이 운영되었으며, 친환경 MD 및 선착순 커피 무료 증정을 진행했다.
특히, 더리터는 행사의 환경보호 취지에 맞추어 쌀빨대 증정과 함께 재사용 가능한 보틀을 음료 전달 시 함께 지원했다. 특히, 더리터 쌀빨대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자연 친화적인 제품으로서, 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을 위하여 마라톤 참가자에게 7만 개를 무상 증정했다.
◆광주 중외공원 놀이시설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광주 중외공원 놀이시설이 3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광주시와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까지 중외공원 놀이기구 10개를 모두 철거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외공원 놀이시설은 1981년 개장 당시 호남 유일의 놀이공원으로 '어린이대공원'으로 불리며 도심 속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