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현장에는 평균풍속 2m/s(순간풍속 10m/s)로 불고 있고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산불영향구역은 약 68ha, 잔여 화선은 0.15km(전체 화선 4.3km)로 31일 0시 현재 진화율은 약 96%이다.
산림당국은 일몰과 동시에 진화헬기는 철수했지만, 야간에는 산불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 등 산불진화대원 702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43명, 산림공무원 250, 소방 75, 군인 150, 기타 84)의 인력을 투입했고, 산불확산 및 진행상황 분석을 위한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상황을 수시로 체크해 안전확보와 함께 효율적인 진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산림청장 남성현)은 “신속한 진화를 위해「산불 2단계」발령을 했으며, 동시에 화천군수는 관할기관헬기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및 드론 100%와 인접기관 가용장비 30%를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화천군수와 함께 산불전략을 수립하고 현장지휘본부 운영을 지원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불 2단계 적용기준 : 예상피해 30~100ha 이상, 평균풍속 7m/s이상, 예상진화 24시간 이상 ※산불현장지휘본부 위치 : 강원 화천군 화천읍 중리 114-4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