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1, 지자체 1, 소방 2), 산불진화장비 13대(지휘차·진화차 5, 소방차 8)와 산불진화대원 119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6, 공무원 29, 소방 24, 의용소방 30)을 투입, 오후 6시 1분에 진화 완료했다.
산불은 7부능선에 위치한 모노레일 주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며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