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에서는 2021년 전 세계 전력망 투자 규모가 현재 연간 360조원 규모에서 2030년에는 연간 660조원 규모로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효성중공업도 2022년 3조 5,101억원의 매출과 1,43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라며 "이는 2021년 실적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231억원 늘어난 것이며, 글로벌 전력 시장의 신규 발전원 증가와 송배전기 수요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변압기 생산 비용에서 최대 40%까지 차지하는 구리 가격이 전년대비 약 10% 하락했다"라며 "무게와 크기로 큰 비중을 차지한 운임 역시 벌크선 운임지수(BDI)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이상 하락하며 높은 수익성 제고도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에 인수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생산기지의 증설을 완료하고, 전력설비 교체 수요가 높은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 송배전 기기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으로 판가 인상 및 수주물량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주력 제품인 100MVA급 이상의 변압기를 미국 에너지부는 대형변압기(Large Power Transformer; 이하 LPT)로 통칭하고 있는데, 미국 송배전 전력의 90%는 LPT를 통해 전달된다. 현재 미국 내 설치된 LPT의 70%는 25년 이상 연한이 도래하였으며, 보통 대형변압기의 수명을 30~40년으로 예상할 때 향후 지속적인 교체 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미국은 최우선 국정과제로 탈탄소화(Net-Zero)를 추진 중이며, 2035년까지 전력계통에서 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태양광, 풍력 발전 및 송배전 설비가 발주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STATCOM, ESS, GIS 등의 제품들도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리쇼어링(Buy America 조항)이 강조되고,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공급망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미국 내 생산시설을 확보한 효성중공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ASUS ROG, ROG 플로우 3종 및 XG 모바일 출시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ASUS가 콤팩트한 본체에 최신 메인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하는 ROG 플로우 게이밍 노트북 3종 및 외장 그래픽 XG 모바일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일 출시된 신제품은 ▲ROG 플로우 Z13 아크로님 에디션, ▲ROG 플로우 Z13, ▲ROG 플로우 X16 등 총 3종이며, 외장 그래픽 ▲ROG XG 모바일도 함께 선보였다. ROG 플로우 시리즈는 다양한 사용 환경을 지원하는 폼팩터에 최신 CPU와 지포스 RTX™ 40시리즈를 탑재해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갖춘 라인업이다. ASUS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는 세계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을 목표로, 2006년 설립 이후부터 혁신적인 기술력이 적용된 차세대 노트북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클래스101, 켈리 최만의 사업 노하우 담은 온라인 클래스 공개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대표이사 공대선)이 글로벌 기업가 켈리 최의 온라인 클래스를 공개했다.
이번 새롭게 공개된 <사업 시작부터 운영까지! 13개국 글로벌 기업가의 사업 성공 로드맵> 클래스는 어려운 환경 속 성공을 이뤄낸 켈리 최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성공을 위한 전문적인 사업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업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하는 만큼 창업을 꿈꾸거나 실제 운영을 하고 있는 구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