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관계자는 "하늘보리 에코는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을 제거한 제품으로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은 덜고 페트병 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라며 "무라벨 제품의 경우 기존 500mL 페트병 제품 대비 제품 당 플라스틱 사용량을 1.4g 감소해 환경친화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웅진식품은 지난해 1.5L 대용량 무라벨 제품을 선보인 이후 차음료 메인 용량대인 500mL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에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뚜껑에 하늘보리 상징 컬러인 하늘색과 로고를 삽입해 라벨 없이도 제품 구분이 가능하다.
하늘보리는 2000년 출시된 우리 땅에서 자란 국산 보리 100%로 만든 대한민국 대표 보리차 음료로, 국내 차음료 및 보리차 음료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무당, 무카페인, 무칼로리로 제조돼 물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LF ‘아떼’, 지구의 날 기념 ‘그린그린밤(Green Drawing Balm)’ 선보여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다가오는 지구의 날(4/22)을 맞아 100% 종이 소재의 패키지로 된 멀티밤 ‘그린그린밤(Green Drawing Bal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F 연은혜 코스메틱 기획부장은 “제품 구매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미닝아웃’ 소비 열풍에 힘을 실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종이로 된 패키지에 직접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굿즈로 활용하거나 화분, 브러쉬 꽂이, 연필꽂이 등으로도 ‘업사이클링’* 할 수 있어 환경보호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 맑음, 낮 최고 19∼20도
기상청은 "3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라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19∼2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