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관계자는 "초여름 같은 봄 날씨가 계속되며 ‘몸만들기’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라며 "티몬에서 지난 3월 스포츠용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31%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테니스, 농구와 같은 구기종목의 인기와 함께 ▲테니스 라켓 257%, ▲테니스공 27%, ▲농구가방 366%, ▲농구공 171%, ▲축구공 183% 등이 크게 상승했다. 또, ▲등산·클라이밍용품 352%은 물론 홈트레이닝 열기도 지속되며 ▲홈짐세트 227%, ▲케틀벨 210%, ▲필라테스용품 481%도 급증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운동 열풍 중심에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만보 걷기’ 챌린지 등 운동 루틴을 인증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점을 꼽았다. 또, 엔데믹과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된 까닭으로 분석했다.
이에 티몬은 4월 한 달간 ‘스포츠&레저 스페셜관’을 열고 인기 스포츠/아웃도어 용품을 엄선해 특가에 선보인다. 카카오페이 결제 시 추가 8% 할인도 지원한다.
먼저 ▲윌슨/요넥스/헤드 테니스 라켓부터 ▲스팔딩 농구공, ▲아디다스/나이키 축구공 등을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홈트 필수품인 ▲무로 바라나스 문틀 턱걸이 철봉, 마사지 롤러, 요가매트, 무릎/손목보호대 등도 최대 86%까지 특가다. ▲카르닉 등산용품과 더불어 포인트를 주기 좋은 ▲나이키 헤드/손목밴드, 힙색, 양말 등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국민커피 더리터, 테이크아웃 선주문 가능한 전용 앱 출시
커피 프랜차이즈 더리터는 전국의 더리터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오더 어플 ‘더리터 전용 앱’을 지난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리터 앱으로 미리 주문하면 매장에서 즉시 픽업이 되며, 쿠폰도 간편하게 쓸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의 3% 적립이 가능하고, 적립금은 1,000점 이상 시 사용할 수 있다. 더리터 고객은 이번 자체 앱으로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과 체계적인 포인트 적립 구축 등 편리한 테이크아웃 주문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전국 더리터 매장도 자체 앱 도입으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해진다. 회전율이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소형 매장들은 다수의 주문이 들어와도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 여러 음료와 디저트를 사전에 준비하여 고객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어서 매장 운영관리에도 긍정적이다.
◆종로구 ‘상상굴뚝놀이터’ 리모델링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과거 군에서 보일러실로 사용하던 폐건물과 인근 유휴부지를 리모델링해 탄생시킨 ‘상상굴뚝놀이터’(옥인동 45-1)다.
앞서 구는 지난 7년여간 국방부, 경찰청 등과 협의해 국유재산을 활용, 어린이가 마땅히 놀 시설이 없던 서촌 지역에 주민 숙원사업이던 놀이터를 지었다.
올해 2월 문을 연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기존 건물 특징을 살려 16m 높이의 굴뚝은 그대로 두고 각각 다른 창문틀과 외부로 연결된 원통 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특색있는 놀이터로 꾸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