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소비자가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웠던 이에게 응원, 고백, 칭찬 등의 메시지를 맥주잔 일러스트와 함께 전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체험존’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라며 "‘카스 초대잔’의 아트워크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와 영이 작가가 참여해 카스만의 감성을 담아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카스 초대잔’ 미디어 아트는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현장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일러스트를 선택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하면 디지털 이미지의 맞춤형 카스 초대잔을 만들 수 있다. 완성된 카스 초대잔 이미지는 대형 LED 스크린 중앙에 40초 동안 송출돼 소비자들의 포토존 배경이 된다.
이후 ‘포토 모자이크(Photo Mosaic)’ 기법으로 수백 개의 카스 잔이 하나의 그림처럼 보이는 미디어 아트가 연출된다. 소비자들은 미디어 아트를 통해 가상의 맥주잔에 진심을 전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진심이 담긴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하나투어 ITC, 타다 직영 운수사 편안한이동과 MOU 체결
㈜하나투어 ITC 이제우 대표이사(좌)와 편안한이동 최규호 대표이사(우)가 지난 4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편안한이동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주)하나투어 ITC(대표이사 이제우)와 타다 직영 운수사인 편안한이동(대표이사 최규호)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투어 ITC는 편안한이동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및 비즈니스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와 K-컬처 연계 여행 상품을 기획하는 등 포괄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포구, 해설사와 함께 절두산 걷고 한강 유람선 타는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근대의 물결을 타다’를 11일부터 운영한다.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근대의 물결을 타다’는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사적 제399호)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문화유산 도보답사와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둘러보는 선상답사로 구성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보답사는 회차별로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약 50분간 해설사와 함께 해당 장소를 걸으며 근현대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잠두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유람선에 오르면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