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관계자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차량 상태를 보다 꼼꼼히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라며 "구매자는 차량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부분까지 점검을 받을 수 있고, 판매자는 매물의 신뢰도를 높여 좀 더 빠르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판매자는 ‘중고차 직거래’ 우측 상단에 ‘글쓰기 버튼’으로 들어가 차량 번호와 소유자 이름을 등록한 후 ‘정비소 방문 가능’, ‘전문가 동행 가능’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라며 "판매자가 해당 기능을 선택하면, 게시글에 ‘정비소, 전문가 동행 가능’이라는 파란 문구로 표시돼 이용자들에게 노출된다"라고 밝혔다.
구매자는 게시글 상세 하단에 ‘정비소, 전문가 동행이 가능한 차량이에요’라는 배너를 선택해 들어가 판매자와 당근채팅을 통해 자세한 진단 방법을 상의할 수 있다. 해당 코너에서는 이용자 근처의 가까운 ‘전문 정비소’를 확인할 수 있고, '전문 정비사'를 선택하면 중고차 전문 검수 업체 등의 정비사들과 연결, 정비사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점검 비용은 구매자 부담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자동차 정비소와 개인 정비사들 역시 더 많은 손님들과 연결될 수 있어 새로운 활로 개척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만약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다면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개설을 통해 중고차 직거래의 ‘근처의 정비소' 리스트에 노출될 수 있다. 중고차 점검 동행 업체의 정비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면 전문 정비사로 등록 신청도 가능하다.
앞서 당근마켓은 서비스 초기 중고거래 홈에서 중고차를 직거래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 2015년부터 ‘내 근처’에 중고차 카테고리를 신설해 운영해왔다. 이용자 간 직거래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서비스명을 ‘중고차 직거래’로 변경하고, 개인이 직접 올리는 직거래 매물만 모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왔다.
한편 당근마켓 중고차 직거래는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들을 촘촘히 제공하고 있다.
◆니콘 안경렌즈, 블루라이트 눈 보호 니콘BLUV 라디오 CM 송출
니콘 안경렌즈가 블루라이트로부터 눈 보호를 위한 니콘 BLUV의 첫 라디오 CM 광고를 공개했다. CM은 출퇴근 시간에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송출되고 있다.
이번 광고는 핸드폰 보다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질 때, 컴퓨터 보다 눈이 피로해질 때, 니콘 안경렌즈 ‘BLUV’ 시리즈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의 눈 걱정은 덜고, 눈 보호는 더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니콘 안경렌즈 ‘BLUV 시리즈’는 렌즈 앞면뿐만 아니라 눈과 더 가까운 렌즈 후면까지 양면에서 모두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으며 블루라이트와 자외선 모두 좀 더 효과적으로 필터링해주는 기능성 안경렌즈를 찾는 이들을 위한 단초점 안경렌즈이다.
◆음성 청년정책 거점공간 '청년대로' 개소
충북 음성군 청년 지원정책의 거점 역할을 할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가 6일 개소했다.
금왕읍 소재 이 센터는 청년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 등을 갖췄다.
센터 운영은 충북기업진흥원이 맡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