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패키지에 사용하던 잉크를 70%가량 줄인 친환경 착한 포장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 맞춰 42만 2천 봉지만 한정 생산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눈에 고소한 느낌을 진하게 풍기던 C콘칲의 상징 옥수수 디자인까지 과감히 없앴다"라며 "시그니처인 은색 필름에 브랜드와 ‘지구의 날’ 공식 마크와 바코드만 새긴, 말 그대로 친환경 착한 디자인이다"라고 밝혔다.
또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을 연출하기 위해 사용하던 잉크(7종)를 대폭 줄여 3종만 사용했다"라며 "잉크와 유기용제 같은 화학원료를 줄여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착한 포장을 적용한 것"라고 말했다.
이번 C콘칲의 친환경 착한 포장으로만 200kg의 탄소를 절감하게 된다. 30살 소나무 20그루가 한 달 동안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 내는 효과와 비슷하다.
C콘칲 친환경 착한 포장은 환경부의 지구의 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탄생했다. 캠페인에 공감하고 참여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키지 뒷면에 QR코드도 새겼다. 환경부 탄소중립 실천포털로 접속해 손쉽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한섬 더캐시미어, 2023 SS 캠페인 ‘SUMMER BREEZE’ 공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대표 김민덕)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캐시미어(the CASHMERE)'가 2023 SS 캠페인 ‘SUMMER BREEZE’를 공개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유서 깊은 프렌치 건축물이 조우하는 프랑스의 남부 휴양지 생트로페를 배경으로 한 더캐시미어의 23SS 시즌 캠페인 영상에는 색다른 에너지와 감성으로 새로운 모습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 냈다.
생트로페의 파란 하늘과 살랑이는 바람, 자연을 닮은 도심을 누비며 오롯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곳에서 마주한 또 다른 ‘나’와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더캐시미어의 가치를 전달한다.
◆박강수 구청장, 재향군인회와 함께 ‘평화의공원’ 트레킹 나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전 재향군인회 이병무 서울시 회장, 정재호 마포구 회장과 회원 등 25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상암동 평화의공원 트레킹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보와 역사, 문화를 살피는 ‘서울향군 한양도성 트레킹’ 의 시작으로, 쓰레기 매립지에서 환경생태 공원으로 거듭난 상암동 평화의공원이 첫 장소로 선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