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1991 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조리부터 포장까지 제조 과정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존에는 본사 신규 임직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으로 진행해왔다"라며 "올해부터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교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육 R&D센터 '정구관'에서 열렸으며 ▲브랜드 소개 ▲메뉴 시식 및 제조과정 안내 ▲조리 과정 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라며 "특히 교촌치킨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붓으로 소스를 도포하는 과정이 소비자들의 교육 흥미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참여한 고객들은 ‘평소 즐겨먹던 교촌치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참여 전부터 기대가 높았다’, ‘소비자로서 교촌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 오해했던 부분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직접 소스 도포 체험을 해보니 제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성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제품’ 이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교촌치킨앱에서 모집한 '교촌1991 스쿨' 1기는 공지 이후 10분만에 접수 마감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교촌은 ‘교촌1991스쿨 2기’도 모집해 앞으로 꾸준히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딱딱하고 일방향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생명의숲,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과 함께 'REGREEN-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진행
사단법인 생명의숲(이하 생명의숲, 이사장 허상만)은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2주년을 맞아 4월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관리사업’은 민·관·기업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민단체인 생명의숲과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이 5년간 공동산림사업 협약(2022.3.15.)을 통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내 국유림에서 시행하고 있다.
◆ 창원시 '창원누비호' 취항
경남 창원시의 해양환경정화선 '창원누비호'가 13일 공식 취항했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마산항 제2부두에서 창원누비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명명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승선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2020년 해양수산부의 도서 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을 탑재한 창원 1호 해양환경정화선 건조를 추진해온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