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는 오늘날 국내·외 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큰 화두로 꼽힌다. 때문에 금융기업을 비롯한 대기업들은 매년 경영 목표로 ESG를 강조하고 있다. 전사적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면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내세우는 등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인 ESG 경영 구축에 힘쓰는 것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매년 ‘한국ESG기준원’을 통해 등급으로 평가 받아 공개되고, 이는 기업의 투자활동이나 주가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라며 "이제는 기업이 영리 목적의 사업뿐 아니라 비영리적인 부문에도 관심을 두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쳐야 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전했다.
전자제품 내 기판에는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여러 중금속이 있는데, 이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에 보람그룹은 지난 12일, 사랑의 PC 기증식을 열고 ESG 활동의 일환으로 업무용 PC 150여 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 IT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줄이는 한편 자원의 선 순환을 이루면서 ESG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기증식에 참여한 최요한 보람그룹 이사는 “보람그룹의 이번 기증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 사회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와 환경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워머스트 치엘로(W.CIELO), 23SS 컬렉션 출시
데일리웨어 브랜드 ‘워머스트 치엘로(W.CIELO)’에서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23SS 컬렉션을 출시했다.
워머스트 치엘로(W.CIELO)는 평범한 일상 속에 유연하게 스며들 수 있는 웨어러블한 감성을 추구하며 편안하고 안락한 삶에 키치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무드의 제품을 표현하는 브랜드이다.
이번 23SS 컬렉션은 여성의 일상 속에 브랜드의 제품이 자연스럽게 녹여져 있는 콘셉트를 표현했으며 모던하면서도 포멀하지만 때론, 소녀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개구쟁이 같은 무드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 남구는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 구정회 이사장이 1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500만원은 연간 가능한 최대 기부액이다.
구 이사장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병원은 사회의 공기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병원 설립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미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남구에 기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