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이미지 확대보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오는 4월 28일 치러진다.
부산지역 원내외 지역위원장들은 호소문에서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의 성패를 가늠하는 결정적인 가늠자가 될 것이며,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오랜 꿈인 전국정당은 부울경에서 승리을 통해 가능하다는데 입장을 함께 하고 있다.이런 점에서 부울경을 대표하는 김두관 국회의원이 원내 사령탑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님들에게 호소드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했다.
마을이장에서부터 기초광역단체장, 행정안전부장관까지 김두관 국회의원이 걸어온 정치적 역정은 풀뿌리민주주의 그 자체였으며, 당의 명령이라면 어떤 험지라도 마다하지 않고 걸어간 헌신성은 당의 귀감이 됐다.
이들은 "우리 당의 핵심가치인 지방자치의 확대와 균형발전을 가장 잘 추진할 수 있는 사람, 바닥민심에서부터 중앙행정의 흐름까지 파악하고 있는 사람, 우리 당의 취약지역에서 광범위한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김두관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당은 검사독재의 서슬퍼런 칼날에 단일대오로 똘똘 뭉쳐 이겨나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정부의 무대책으로 민생은 파탄에 빠지고 있다. 한반도의 힘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막장외교로 대한민국의 존립이 위태롭다. 비상한 시국에는 여의도 문법이 아닌 국민과 함께 가겠다는 비상한 각오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우리 당의 약세지역인 비수도권 영남지역의 후보가 원내대표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영남지역에 확실한 교두보를 놓을 수 있고, 총선 승리를 통한 전국정당의 꿈도 이룬다"고 덧붙였다.
◇박재호 남구(을)지역위원장/전재수 북구강서구(갑)지역위원장/최인호 사하구(갑)지역위원장 <이상 원내지역위원장>
박영미 중구영도구지역위원장/최형욱 서구동구지역위원장/이현 부산진구(을)지역위원장/이강영 남구(갑)지역위원장/홍순헌 해운대구(갑)지역위원장/윤준호 해운대구(을)지역위원장 /강문봉 사하구(을)지역위원장/김경지 금정구지역위원장/강윤경 수영구지역위원장 /이성문 연제구지역위원장/최택용 기장군지역위원장 <이상 원외 위원장>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