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4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인턴십 참여가 가능한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두 자릿수 인턴사원을 선발한 후, 인턴십 및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선발직무는 ▲기획 ▲마케팅 ▲영업관리(패션) ▲영업관리(F&B) ▲재경 이다. 채용 진행은 ▲서류심사(5월) ▲면접전형(6월) ▲인턴십(7~8월, 8주) ▲최종면접(8월)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라고 전했다.
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인턴십에서도 백화점 현장체험 교육에서 탈피해 실무 수행 중심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인턴사원의 지원직무에 맞춰 주요 부서에 배치해 8주간 실제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관련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갤러리아는 이번 채용에 입사 3~5년차 직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주니어 면접관’을 처음 도입한다. 기존엔 팀장을 비롯해 시니어급 실무진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했으나, 올해 채용부턴 젊은 사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2030세대의 시각으로 지원자들의 잠재력과 회사 적합도 등을 심사해 함께 근무하고 싶은 직원을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프리미엄 가치 창출을 함께할 전문성 있는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문고 김포공항 롯데점 매장 이전
영풍문고(대표이사 김경환) 김포공항 롯데점이 4월 27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MF로 매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영풍문고 김포공항 롯데점은 총 1,163.6㎡(352평)의 공간을 ‘서점다운 서점’이라는 슬로건에 집중하여 구성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감성 인테리어를 통해 영풍문고만의 차별화된 독서 공간을 선보인다.
책뿐만 아니라 문구 쇼핑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193.68㎡(58.59평)의 문구 코너를 통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디자인문구/캐릭터, 사무용품, 퍼즐/완구, 디지털 코너를 통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영호남 섬진강권 4개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영호남 섬진강권 지방자치단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나섰다.
27일 전남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전남 구례군·광양시·곡성군과 경남 하동군 공무원 각 20명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상호 기부는 지자체 간 상생과 협력을 추구하고 각 지역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구례군 재무과 공무원 20명은 하동군에 기부하며 다음 달 개최를 앞둔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를 응원하고 영호남 협력을 다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