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장기요양 인정조사 업무를 수행하며 가금3리 어르신들의 치과 진료 어려움을 확인하였고, 이에 롯데웰푸드는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생각하여 ‘닥터자일리톨버스’와 함께 이 곳을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이남의 요양운영부장, 김효진 요양운영2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이윤복 사업국장, 김포시치과의사회 박주진 회장 등의 의료팀과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봉사 인력 10여명이 참석하여, 가금3리 마을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하였고, 자일리톨껌 등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제주도부터 강원도까지 전국 곳곳을 방문,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1,100여명이 참여하며 캠페인을 함께 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5,700여명, 진료 건수도 8,400여건에 달한다.
◆카카오헬스케어, 미국 덱스콤, 구글 클라우드, 시그니처 헬스케어와 MOU 및 Term Sheet 체결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주관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미국 3개 기업과 글로벌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주요계약조건 합의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헬스케어는 당뇨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인 ‘덱스콤(Dexcom)’,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분야 최고 기술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미국 정신과 전문병원 그룹인 ‘시그니처 헬스케어(Signature Healthcare)’ 등 3사와 향후 국내 및 글로벌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기술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관계자들에게 이번 협약의 사업적 의미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덱스콤은 시가총액 60조 원($ 460억)에 육박하는 당뇨인을 위한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RT-CGM) 분야 글로벌 리딩 회사이다. 양사는 카카오 헬스케어의 SW 기술 역량과 덱스콤의 CGM 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국내와 글로벌 사업에서 협력하고 혁신적인 혈당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뇨 환자,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8개 금융기관,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전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광주·KB국민·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농협중앙회 등 8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8개 금융회사는 전남지역 소상공인 융자금 1천억원과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금 500억원을 신규 조성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융자금은 전남도가 연 3.0~3.5%의 이자를 지원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