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관계자는 "최근 엔데믹을 맞아 자유롭게 해외를 방문하는 상황에서도 해외직구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래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1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해외직구 방법이 예전과 달리 간단해지고 배송 기간도 단축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물가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해외직구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롯데온도 해외직구 성장세에 올라탔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직구 사업을 시작해 다양한 국가의 인기상품을 입점시키며 상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배송 및 고객 응대 등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켜왔다. 그 결과 롯데온의 올해 1분기(1~3월) 해외직구 매출은 전년대비 50% 늘었으며, 건강식품과 분유가 각 3배, 4배 늘었고 명품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늘어나는 해외직구 수요를 잡기 위해 전 세계 인기 상품을 모아 '해외직구 골든위크'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직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5% 즉시 할인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미연 롯데온 해외직구MD(상품기획자)는 "최근 분유, 건강식품, 해외명품을 중심으로 해외직구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일명 직구족들을 겨냥해 전 세계 인기 상품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부 상품은 셀러와 사전 협의해 롯데온 단독 특가로 준비한 만큼 롯데온 '해오직구 골든위크' 활용해 해외 인기 상품들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탤런트뱅크, 기업 CEO 초청 ‘ESG 세미나’ 개최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대표: 공장환)는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CEO 고민해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탤런트뱅크 CEO 고민해결 세미나는 기업 고객이 당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실사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안전관리 문제로 고민을 가질 만한 제조 중소기업 CEO들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탤런트뱅크에 가입한 기업 고객이라면 누구나 세미나 개최 시마다 참여할 수 있으며, 세미나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도 신청 화면에서 상담 신청을 남겨 추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구,‘소상한 온라인 가게’용역 업체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영등포 소상한 온라인 가게’를 이끌 용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소상한 온라인 가게’ 사업은 오프라인 판매가 익숙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 ‘디지털 마케팅’과 ‘크라우드 펀딩’ 2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과업의 주요 내용은 ▲사업 진행을 위한 콘셉트 기획, 모집, 운영 방안 구축 ▲디지털 마케팅 강사 구성 ▲디지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소상공인의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