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에 대해 “이번 1분기는 견실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수주실적을 이어 온 결과, 시장 컨센서스 보다 상회하는 성과로 실적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실제로 경기둔화에 따른 IT투자 위축과 IT업계 인력난으로 인한 구축 지연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음에도 실적 회복세를 통해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이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신사업 인건비 증가와 지급수수료 같은 고정비, 일회성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으나 꾸준한 비용 절감 노력의 결실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고 말했다.
먼저, Amaranth 10이 전 산업계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X)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다. 출시 3년 차를 맞아 기능 고도화와 다양한 외부 서비스 제휴를 거듭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으며, 클라우드 환경이 주는 확장성과 생산성 향상에 주목하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
WEHAGO 역시 기존 패키지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올 하반기 WEHAGO 기반 차세대 Smart A 10으로 본격적인 고객 전환이 예정된 가운데,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ERP인 WEHAGO T와 개인용 앱 NAHAGO도 세무업계와 상생하는 플랫폼 서비스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확장형 ERP 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위주의 수주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적인 수주 확대 대신 외주 비중을 줄이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등 수익성 위주의 프로젝트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통합과 확장으로 탄생한 SaaS Integration Platform의 시너지를 통해 핵심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가시화하면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리다임, 스토리지 성능 최적화 및 개인화를 위한 ‘솔리다임 시너지 2.0 소프트웨어’ 공개
낸드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주자 솔리다임(Solidigm)이 솔리다임 시너지 2.0(Solidigm Synergy™ 2.0)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솔리다임 시너지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전체적인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하드웨어만으로 제공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나은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솔리다임 시너지 소프트웨어는 솔리다임 SSD의 성능을 자동으로 향상시키는 솔리다임 시너지 드라이버(Solidigm Synergy™ Driver), 그리고 모든 제조업체의 SSD 상태 보고와 도구를 제공하는 솔리다임 시너지 툴킷(Solidigm Synergy™ Toolkit)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운로드 시에는 드라이버와 툴킷 모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솔리다임은 오늘날의 시스템 작동법을 이해하고,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적용되는 SSD 기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오토플러스, 獨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 인증 4년 연속 획득
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가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중고차 Workshop(정비공장) 프로세스’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
인증 심사는 오토플러스가 인천 청라지구에 보유한 직영 정비 공장 ‘ATC(AUTOPLUS Trust Center)’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토플러스는 ‘TÜV SÜD MS CBS’ 규격에 맞춘 차량 판금 및 도장, 기계 및 정비 부품 공인 절차 등 차량 정비 시스템 관련 요건을 충족하며 세계적 수준의 중고차 상품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현재 국내에서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인증받은 중고차 정비 공장은 오토플러스의 ATC가 유일하다.
이날 인증 수여식은 오토플러스 이정환 대표,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서정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TC 내 중고차 라이브 스튜디오인 ‘리본카 청라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한 의미 공유와 함께 ATC와 청라스튜디오 소개 및 투어가 이어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