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우 소방서장(사진우측 세번째) 등이 소방공무원준비생 장성빈씨(사진왼쪽 세번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소방공무원 준비생인 장성빈씨는 집으로 귀가하던 중 명장시장 내 식당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후 연기가 가득 찬 식당으로 들어가 가스를 차단 등의 초기대응을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명장시장은 1층에 43개소의 점포가 있고, 2~3층에 공동주택이 있는 주상 복합 건물로 초기 진화에 실패했다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김헌우 소방서장은 “본인이 다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용감하게 초기 화재대응을 해주신 데에 감사하고, 꼭 소방공무원이 되어 같이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