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관계자는 "슈콤마보니는 20년의 시간 동안 여성들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라며 "올해 슈콤마보니는 ‘소녀들의 영원한 아이콘’이자 ‘아이코닉’이라는 공통분모로 미국 마텔사 인기 브랜드 바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협업 상품은 슈콤마보니의 컨템포러리한 디자인, 바비의 여성스러운 무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인형 신발을 연상하게 하는 10cm 굽 샌들, 리본 장식이 달린 슬리퍼, 큐빅 버클이 적용된 뮬 스니커즈 등 총 5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컬러는 핑크, 블루, 옐로우 등 강렬한 원색을 포인트로 활용했으며 데님, 에나멜 소재가 적용된 유니크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협업을 기념해서는 슈콤마보니x바비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마련된다. 이번 팝업스토어 콘셉트는 ‘더 데님(the denim)’으로 선정, 자유와 젊음의 상징이자 만인이 사랑하는 ‘데님’ 그리고 오랜 시간을 거쳐 여성들의 아이콘이 된 두 브랜드를 잇는 공간이다. 사랑스러운 핑크 문을 열면 나오는 바비 룸에서는 인형 컬렉션, 돌박스 등도 전시해 바비 마니아층을 공략한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올해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K-패션 대표 슈즈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하겠다”고 전했다.
◆닥터마틴, 국내 아티스트 전시 및 커스터마이징 클래스 개최
영국 컬처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이 올해 오픈한 첫 번째 컨셉 스토어인 ‘닥터마틴 삼청점’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닥터마틴 국내 아티스트 갤러리 dr. mARTens @Samcheong’으로 재탄생시켜 감각적인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 공간 구성으로 고객과의 만남을 확대한다고 8일(월) 밝혔다.
특히 삼청점은 상품 디스플레이를 위한 매인 쇼룸에 더해 삼청점에서만 볼 수 있는 눈에 띄는 비주얼과 브랜드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인게이지먼트 존의 분리된 구성이 특징이다.
◆부산 사상구에 고향사랑 500만원 기부한 뒤 답례품도 쾌척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익명의 기부자가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재기부했다.
8일 부산 사상구에 따르면 지난달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사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500만원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연간 최대 기부액이다.
기부자는 이어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도 재기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