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가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안전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전원이 참석하여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3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안 추진경과와 향후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회의 전반을 주재하면서 “전년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극한강우를 대비하여 하천과 하수시설에 대한 준설을 실시하고, 상습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여 해결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재난대비에는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고, 사전대비 점검 시 미흡 사항은 우기 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해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재난방재시설에 대한 보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소관 시설물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재정비하고, 재난에 대한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