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몽드 셀렉션’은 유럽 벨기에에서 창립된 60년 역사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으로, 80여 명의 전문 평가단이 제품의 맛,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수상 제품은 △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순도 99.9% 동판에 구워 속까지 촉촉한 빵 사이에 앙금을 넣어 만든 ‘만월빵’ △바삭한 쿠키 사이에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 버터, 캐러멜 등을 조화롭게 담아 고소하고 달콤한 ‘제주마음샌드’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가평 특산물인 잣과 버터, 카라멜 등을 담은 ‘가평맛남샌드’ 등 2년 연속 수상 제품과 신규 수상작인 △신선한 목초란(木醋卵)과 황금빛 국내산 꿀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특징인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까지 총 4종이다.
수상한 제품 4종 모두 출시 이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파리바게뜨의 대표적인 선물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한 맛과 품질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신규 수상작인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의 경우, 맛, 풍미, 식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드 셀렉션을 수상한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프리미엄 선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로피아나, 2023 리조트 컬렉션 론칭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 Piana)는 2023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사람들의 여유로운 여가 생활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몸을 따라 미끄러지듯 편안한 실루엣과 여름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늘 최고의 소재만을 선보이는 로로피아나는 하우스만의 노하우와 전통에 기반한 섬세하고 쾌적한 고급 연사를 실크, 코튼, 린넨에 결합한 독창적인 소재와 더불어 가장 가벼운 직물에서부터 트위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감을 만들어냈다. 또한 컬러 팔레트는 새벽부터 석양이 지는 모습까지 담아내었고 여기에 역동적인 스트라이프, 은은한 플라워 프린트까지 더했다.
지중해의 느낌을 담은 남성복과 여성복은 최상의 우아함을 표현하며, 실용성과 세련미를 모두 갖춘 데일리 룩으로 일상의 구속에서 벗어나 완전한 해방감을 느끼게 한다. 깊은 사이드 슬릿과 넓은 소매, 멀티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튜닉, 오렌지 톤의 플라워 프린트 수트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광주 동구 명장·명인들 서울 인사동서 전시회
오는 17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G&J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광주 동구 명장명인장인협회 회원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를 통해 양복, 공예, 미용, 미디어아트 등 22개 분야 100여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병원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 회장은 "서로 다른 환경과 장르를 가진 장인들이 만나 작품이라는 매개로 협업하고 소통해 값진 성과물을 만들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장인정신의 혼을 담아 그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