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케이뱅크 앱을 통해 오아시스마켓 앱에 로그인해 장보기를 하는 회원에게 파격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 멤버십’을 전격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플랫폼 연동으로 케이뱅크 이용자는 오아시스마켓에서 케이뱅크 멤버(Kbank member) 회원 등급으로 분류돼 특별 혜택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케이뱅크 멤버라면 누구나 7월 31일까지 실결제 기준 9,900원 이상 결제하면 무료배송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간 내 매일 하루 1회 적용 가능하다. 기존 오아시스마켓의 무료배송 기준은 3만 원으로 무료배송 기준을 3분의 1 수준으로 파격적으로 낮춘 것이다.
적립금 지급기준은 케이뱅크 앱을 통해 오아시스마켓 앱에 로그인해 케이뱅크 멤버(Kbank member) 회원 등급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5%를, 여기에 케이뱅크페이로 결제하면 추가로 1.5%를 적립해 최대 3%까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이번 공동서비스를 통해 케이뱅크에 신규가입 후 계좌개설하는 회원은 오아시스마켓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6월 30일까지 추첨을 통해 케이뱅크 멤버 100명을 선정, 5만 원 할인쿠폰을 별도 지급한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이번 디지털금융사와 이커머스의 플랫폼 연동은 대고객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다른 성격의 플랫폼이 연결된 만큼 더욱더 차별성을 가지고 양사가 시너지를 내면서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인 공동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스토케, 움직임이 자유로운 ‘노미(Nomi)’ 아기의자 국내 공식 출시
유러피안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가 ‘VIB(귀한 아이, Very Important Baby)’를 위한 프리미엄 유아용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신규 아기의자 ‘노미(Nomi)’를 출시하며 제품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토케는 지난해 5월 인수한 덴마크 하이체어 브랜드 ‘에보무브(Evomove)’의 ‘노미(Nomi)’ 아기의자를 오늘부터 전국 백화점 스토케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스토케는 트립트랩, 스텝스, 클릭, 노미 등 4종의 유아 하이체어 품목을 갖추게 됐다.
◆국토위성 영상으로 전세계 재난복구 지원한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국토위성 영상이 전 세계의 재난·재해 복구를 위해 쓰인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본회의에 참석해 재난·재해 때 국토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 보유·운영기관'으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차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위성영상 기반 재난 대응 기구다.
유럽우주항공청(ESA), 미국지질조사국(USGS)을 중심으로 270개 넘는 위성을 활용해 지금까지 재난 780여건에 대한 위성 영상과 분석 정보를 제공해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