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소방서, "구급대원과 최초발견자가 심폐소생술로 20대 청년 살려"

기사입력:2023-06-02 17:38:03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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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5월 28일 남구 대연동 소재 사무실을 방문한 20대 청년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남부소방서 소속 대연119안전센터 구급대와 최초 발견자에 의해 기적적으로 소생했다고 2일 밝혔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심정지로 추정되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확인, 환자는 바닥에 쓰러져 있고 최초발견자가 심장 압박(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이에 대연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심장 압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 두 번의 충격을 가해 신고받은 시간으로부터 13분 만에 환자가 자발 순환하는 것을 확인했다.

119상황실 의료지도 의사의 의료지도하에 정맥로를 확보하고 해운대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병원 도착 당시에는 대화가 가능한 상태였다고 한다.

최초발견자는 “평소 배워 두었던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었고, 심폐소생술을 터득하는 시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연119안전센터 최준관 구급대원은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심장 압박과 119구급대의 전문적이고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효 부산 남부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우리 구급대원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대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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