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는 자체 솔루션 노하우와 삼성전자의 키오스크 기술력을 결합한 첫 합작품 ‘와이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B2B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솔루션과 스마트가전을 연계한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야놀자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각 사업자의 규모와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특히, 실시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원격 보수ᆞ관리 기능을 제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항시 최신 버전의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온ᆞ오프라인 예약 채널로 인입된 실시간 예약 현황을 연동해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효율적인 현장 인력 운용이 가능해진다. 현장 방문 고객 역시 방문 시간대와 사전 예약 여부에 상관없이 편리한 비대면 체크인ᆞ아웃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핀홀 카메라(CCTV) 등의 강화된 신원 인증 기능으로 보다 안전한 투숙 환경을 제공한다. 슬림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스탠드형과 테이블형 모델로 각 숙박시설의 운영 환경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의 독자적인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에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각지에서 리소스 부족으로 프런트 응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비즈니스 호텔, 부티크 호텔 등의 인력 효율화 및 운영 효율성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클라우드는 멤버사 산하정보기술 및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과 함께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호텔 산업 전시회인 ‘2023 코리아 호텔쇼’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일반 고객 및 업계 관계자에 ‘Y KIOSK’를 공개하고,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반의 여행 환경을 선보인다.
◆로보락, 향상된 흡입력과 물걸레 열풍건조 기능 더한 S7 Max Ultra 출시
로보락(Roborock)은 신제품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Max Ultra(로보락 S7 맥스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로보락 S7 Max Ultra는 지난해 출시한 로보락 S7 MaxV Ultra(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보다 더욱 높은 흡입력을 갖추고 본체 유지관리 기기인 엠티 워시 필 도크(Empty Wash Fill Dock) 내 열풍건조 기능을 추가한 모델이다.
먼저 기존 모델(S7 MaxV Ultra)보다 향상된 5500Pa(파스칼)의 흡입력과 분당 최대 최대 3000번 진동하는 음파진동 물걸레 시스템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효과적인 청소를 할 수 있다. 라이다(LiDAR)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집을 빠르게 스캔하고 리액티브 테크(Reactive Tech) 장애물 회피 시스템을 통해 사물과의 충돌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절벽 감지 센서를 통해 위험 지역을 파악하고 AI가 로봇청소기가 갇히기 쉬운 장소를 자동으로 탐지해 진입 금지 구역을 제안해준다.
◆다쏘시스템- 베르코어(Verkor), 저탄소 배터리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다쏘시스템이 유럽의 전기차 및 고정 배터리 분야를 선도하는 베르코어(Verkor)와 유럽 내 배터리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쏘시스템과 베르코어는 리튬이온배터리 및 최초의 기가팩토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유럽의 배터리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50년까지 기후 중립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가상으로 전 제품 및 공정 과정에 대한 모범 사례를 수립하여 혁신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제품 수명주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위험을 완화한다. 이 과정에서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하이테크, 교통, 에너지 및 재료 산업에 걸친 혁신적인 지식과 노하우는 제품, 공정, 플로우 시뮬레이션, 공급업체 협력 및 전체 품질 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수립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