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아침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FOX and Friends)'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폭스TV의 유명 앵커들이 등장해 토크쇼 형식으로 아침 뉴스를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중에는 매일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된다"라고 전했다.
6일 방송에서는 ‘브랙퍼스트 위드 프렌즈(Breakfast with Friends)’라는 콘셉트로 뉴욕 맨해튼 폭스뉴스 본사 건물 앞 광장인 ‘폭스 스퀘어(FOX Square)’에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뉴스가 진행됐으며, 방송 내내 파리바게뜨의 제품과 로고가 노출됐다.
뉴스 진행자와 함께 참석한 시민들은 방송 중 파리바게뜨의 케이크와 식빵, 페이스트리 등을 시식하며 ‘아침식사의 챔피언’이라며 제품에 대해 호평을 하기도 했다. 또한,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총괄 ‘대런 팁튼(Darren Tipton)’이 출연해 회사 현황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파리바게뜨의 이 같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미국 내 사업 성장에 발맞춘 전략 변화라는 것이라는 것이 SPC 측의 설명이다.
SPC 관계자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 시장에 첫 진출 이래 초기에는 지역 사회 스킨십 강화 활동을 주로 진행해 왔다. 매장이 많지 않고, 인지도가 부족한 시점에 ‘친근한 이웃’으로서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점포 인근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케이크 클래스와 샌드위치 클래스 등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위주의 활동을 펼쳐 왔다.
SPC 관계자는 “미국 내 꾸준히 쌓아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4,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알려 미국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 노을맛집 ‘포차’ 정통 포차감성 신메뉴 출시
롯데관광개발은 8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 노을맛집 ‘포차’에서 정통 포차 인기메뉴 1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차’의 신메뉴는 한우육회, 육전, 낙지볶음과 소면, 제육볶음을 비롯해 술 안주로 빠질 수 없는 포차 어묵탕, 알탕, 두부김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인기안주와 떡볶이와 같은 인기 분식도 빼놓지 않았다. 가격은 1만3,000원부터 3만8,000원까지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141종의 와인, 24종의 샴페인을 비롯해 소주, 맥주, 막걸리 등 주류 셀렉션도 다양해 메뉴에 따라 페어링해 즐기기에 좋다. 한라산 소주로 만든 쏘히토, 한라볼, 프룻 드림 등 ‘포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칵테일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농촌마을 봉사활동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8일 전남 장성군 마산마을에서 직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올해 첫 고속도로 인근 농촌 마을 봉사활동을 했다.
도로공사는 마을길 야간 교통안전표지인 '차선 오뚝이'를 부착하고 경운기 등 이동 수단에는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했다.
또 마을환경을 정비하고, 전남자원봉사센터 차량을 이용한 이동세탁 서비스와 이·미용 봉사 활동도 펼쳤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