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관계자는 "후원금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여민락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민락콘서트는 ‘한 달에 한 번, 나를 위한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세종 지역 메세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클래식, 뮤지컬,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세종시 대표 문화행사다"라고 전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세종 시민분들을 비롯한 많은 지역 관계자분들의 도움 덕분에 신신제약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 이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의약품이 우리 몸을 치료하는 것처럼 문화 예술을 통해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달식에 참여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민을 위한 의약품 기부는 물론 문화 예술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신신제약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신신제약의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신신H2O Life’의 일환으로 세종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장이 위치한 세종시 소정면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약품 기부, 소속 직원의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세종시 착한일터 가입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신신제약이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는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는 오는 7월 1~2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대회는 세종시 최초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시민과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 창작 인력 발굴을 위한 제21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만진원)이 만화창작 인력 발굴을 위한 ‘제21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잠재력을 갖춘 만화 창작자 및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신규 창작 만화 발굴을 통해 만화산업 활성화를 이루고자 만진원이 매년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만화 및 카툰 부문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6월 19일(월)부터 7월 14일(금)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예선 및 본선 1차 심사를 통해 20개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만화 및 웹툰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 멘토링 후 결선 심사를 통해 10월 중 최종 수상작 10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총 7,0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인 와콤 신티크 프로 24 1대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 예정이며, 수상작을 대상으로 작품집을 제작하여 플랫폼, 출판사 및 만화관계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만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동 고향사랑기부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
충북 영동군은 이달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할 복지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각 30만원, 장려(4명) 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올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