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하종봉 금정소방서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희생‧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화재예방 및 홍보활동 등 각종 소방활동 업무 보조를 수행하면서 소방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와 의용소방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동휘 전 남성의용소방대장(화상 전문의)과 유승분 전 여성의용소방대장(기업 최고경영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이임 대장들은 “그동안 대장으로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의 덕분에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새로 취임하는 대장들에게 ”금정소방서 남녀 의용소방대를 의로운 마음과 뜨거운 용기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새롭게 취임하는 한홍규 남성의용소방대장과 김순애 여성의용소방대장에게 임명장 및 꽃다발을 전달하는 축하 자리를 가졌다.
한홍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2016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되어 서동지역대장을 역임했고, 김순애 여성의용소방대장은 2010년 구급전문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되어 구급전문여성의용소방대장과 부대장을 역임했다.
취임대장들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구민을 위한 봉사의 특권으로 생각하고,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기부하며,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당당한 의용소방대원으로 거듭나겠다”며 “금정구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윤 금정구청장도 참석해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와 희생 봉사 정신을 치하했다.
하종봉 부산금정소방서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 소방의 목표이며, 의용소방대 여러분은 ‘소방을 보조하는 조직’임을 항상 새기면서, 지역사회에서나 재난현장에서 항상 강한 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