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국제공연예술제 공연 모습.(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2016년 대학로 거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7년 부산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된 뒤 ‘거리예술’로 특화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부터 축제의 국제적 성장과 공연의 범위를 넓히고자 ‘부산국제공연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해 개최되고 있다.
부산국제공연예술제로 명칭을 변경 후 처음 개최한 2022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총 25개의 국내·외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으며, 약 3만 5천 명의 관람객들이 금정구 온천천을 가득 메웠다.
이번 공모는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를 통해 총 15여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야외에서 실연할 수 있는 공연예술 작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작은 최대 500만 원의 공연료를 비롯, 기술지원, 작품 홍보, 공연 장소 등을 지원받으며,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제의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무대에 오르게 된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환기’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국내를 비롯한 해외 우수 공연예술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금정문화재단 예술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