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은 원주시,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민·관·노 간 지역중소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MOU를 체결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원주시의 지역향토기업인 ㈜파리크라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 및 제조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 원주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제품 판매 활성화 지원에 나서고 민·관·노 간 네트워크 확대에 동참해 지역 성장의 촉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지역향토기업은 지역 내 사업장을 20년 이상 유지하고, 130명 이상의 상시근로자가 물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파리크라상은 원주 태장동 내에 원주 생산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2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파리크라상이 가진 식품 제조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원주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엘리스그룹, 장애인 운동선수∙예술인 고용 계약 체결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장애인 운동선수 및 예술인 채용을 시작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엘리스그룹은 장애인 고용 의무를 다하고자 론볼 종목의 임춘희 선수, 미술 분야 장애예술인 이종원 작가와 고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2명은 앞으로 엘리스그룹 소속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육, 예술 활동을 이어 나간다.
임춘희 선수는 엘리스그룹이 장애인 운동선수 교육 및 운영 계약을 맺은 갤럭시아에스엠으로부터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등을 받게 된다. 엘리스그룹은 체육 활동 전념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경기 현장 응원 등 엘리스 구성원으로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원소방, 화재 안전 캠페인
강원 지역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약 1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기차 화재 5건이 발생해 2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소방 당국 추산 9천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지난 5월 평창에서는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앞서 지난 3월에는 원주에서 주행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