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곰 관계자는 "‘라이선싱 엑스포’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전 세계 라이선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전시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이다"라며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70여 개국, 300개 사, 2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160만 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해외 시청자 비중이 40%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두바이, 뉴욕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공공전시, 깜짝 카메라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굿즈 수출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캐릭터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벨리곰 굿즈가 전시된 부스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애니메이션, 예능, 게임 등 콘텐츠 공급, 완구 등 라이선싱 상품 수출을 위한 상담이 이뤄졌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벨리곰 굿즈의 누적 매출액은 현재 50억 원을 돌파했으며, 초기 10여 종에 불과했던 종류도 100여 개로 늘었다. 이중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던 굿즈는 티셔츠, 수영복 등 패션아이템으로 실제 수출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벨리곰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은 “풍선껌에서 탄생했다는 벨리곰 스토리가 흥미롭다”, “굿즈가 다양하고 디자인도 우수해 인기가 높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벨리곰은 스포츠웨어, 베이커리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이색 굿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글로벌과 협업해 파자마세트, 티셔츠 등 홈웨어를 출시했으며, 워터 스포츠웨어 브랜드 ‘배럴’과 손잡고 래쉬가드, 비치타월, 수모 등 20여 개의 제품을 론칭했다. 또한 파리바게트와 함께 선보인 ‘어메이징 벨리곰’ 케이크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6월 한 달 간 전국 5개 지역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방문하는 ‘벨리곰 최초 전국 투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160만 팬덤을 보유하며 국내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벨리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 참가로 벨리곰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대한민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클럽’ 회원 65만 명 돌파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업계 최초로 론칭한 아이코스 멤버십 프로그램인 ‘아이코스 클럽’ 회원이 6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 아이코스 클럽 출범 이후 1년 3개월 만의 성과다.
특히, 지난해 10월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클럽 멤버십 회원 수가 30% 가량 증가하는 등 일루마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의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최신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하여 블레이드를 없애고 타바코 스틱 내부에서부터 가열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클리닝이 필요 없는 편리함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아이코스 클럽’을 선보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 출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가 15일 출범한다.
출범식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지역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업무 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