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인천 연희공원 조감도.(사진=호반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동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인천 연희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공원 안에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직접적으로 공원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단지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전체 99만㎡의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 테마공원으로 조성되고, 연희공원 산책로와 연계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연희공원의 영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인근으로 ‘걷고 싶은 느티나무 300 숲길’도 예정되어 있어 자연친화 단지의 요건을 두루 갖췄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 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공원 부지 중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방식으로 아파트를 짓게 되면, 공원 속에 내 집이 있어 영구 조망은 물론 공원에 둘러싸여 집에 있는 동안 친환경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호반건설의 설명이다.
입지여건을 살펴보면 단지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 주거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스타필드 청라점(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 의료복합타운(예정), 관공서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또 LG전자인천캠퍼스, 하나금융타운, 서부일반산업단지, 서구청 등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어 배후 수요 단지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