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관계자는 "자금세탁방지는 금융회사 등 고객의 자금이 자금세탁행위에 이용되지 않도록 조직구성∙ 업무체계∙절차∙시스템 등을 갖춰 합당한 주의 의무를 다하는 것을 뜻한다"라며 "코빗은 ‘특정금융거래정보의 이용 및 보고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발맞춰 자금세탁의 구체적 유형 및 글로벌 기준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등을 공유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자 본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올해 코빗의 전사 자금세탁방지 교육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진행됐다. 먼저 DAXA(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 자금세탁방지분과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민섭 김앤장 자금세탁방지팀장이 지난 13일 코빗을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배경 및 최신 동향에 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코빗 자금세탁방지업무 부서 직원들이 전사 임직원을 상대로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 자금세탁방지 관련 교육이 외부 전문가 강의 수강에만 한정됐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코빗에서 해당 업무를 실제로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동료들에게 교육을 진행한 것이 차별화된 부분이다.
이를 위해 코빗은 이달 초 준법감시인과 자금세탁방지센터장을 비롯한 해당 업무 담당자들이 준비한 커리큘럼으로 직접 강의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미리 촬영했다. ▲자금세탁방지 의무 전반 ▲고객확인제도 ▲트래블룰 ▲의심거래보고 ▲임직원이 지켜야 할 내부통제 의무에 이르기까지 각자 한 가지 주제를 맡아서 코빗 실무에 특화된 내용을 담아 강의를 진행했다. 이렇게 촬영된 동영상 강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서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코빗 임직원 전체가 이수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에는 무엇보다도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해당 부서의 업무 역량 강화로도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자금세탁방지 업무는 전담 부서뿐만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해당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해야만 더욱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가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거래소 운영 투명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트리불렛(Nutribullet), 새로운 색상 블렌더 라인업 출시
미국 인기 주방가전 브랜드 ‘뉴트리불렛(Nutribullet)’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매트 옐로우와 매트 그린 색상의 신규 블렌더를 런칭했다.
최근 서울 등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7~8월에는 역대급 폭염과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무더위와 장마로 자칫 지칠 수 있는 때에, 뉴트리불렛은 여름철 건강 관리는 물론 산뜻한 옐로우와 그린 컬러로 주방 분위기를 살려줄 뉴트리불렛 블렌더의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
뉴트리불렛 블렌더는 특수 고안된 6중 칼날로 어떤 재료도 신속하고 곱게 분쇄해준다. 또한 뉴트리불렛만의 독자적인 영양소 보존 기술로 재료 본연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여 효과적인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손쉬운 작동법으로 ‘눌러서 돌리기’(Push & Twist)만 하면 간편하게 블렌딩을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900W의 파워로 30초만에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 목넘김이 부드러운 각종 건강 스무디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분리가 가능한 칼날과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트라이탄 소재의 용기로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여 준비부터 청소까지 매우 편리하다.
◆진안 임업후계자 전재삼씨, 스타임업인상 수상
전북 진안군은 27일 임업 후계자 전재삼(66) 씨가 산림청으로부터 스타임업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타임업인상은 임업 발전과 산림 분야 소득증대에 기여한 임업인에게 주는 상이다.
전씨는 진안 성수면에서 명이나물, 산양삼, 눈개승마, 도라지, 더덕, 두릅 등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임업 후계자들에게 현장실습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재배 기술을 보급해 임업인 소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