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의 배달 서비스는 이디야커피가 지난 5월 압도적인 차별화 서비스와 고객경험 제공에 역점을 두고 리뉴얼한 ‘이디야 멤버스’의 신규 기능 중 하나로, 일부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27일 서비스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디야 배달 서비스는 ‘이디야 멤버스’ 메인화면에서 ‘배달 주문’ 클릭 후 원하는 배달지와 매장을 선택하면 간편하게 주문 가능하다. 기존 배달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결제 시 신용카드는 물론 이디야페이, 이디야카드, 모바일쿠폰 또한 사용 가능하며 제조음료 구매 시 스탬프까지 자동 적립되어 더욱 편리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첫 주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라며 "7월 3일까지 이디야 배달 서비스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재주문 시 사용 가능한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디야 멤버스’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 15일까지 ‘이디야 멤버스’ 어플리케이션 접속 시 기존 고객은 자동으로 최고 등급인 ‘블루 등급’으로 승급되며 블루 등급에 준하는 쿠폰팩이 지급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이디야커피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플랫폼 ‘이디야 멤버스’를 통한 퀵커머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속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전당, 아시아 문화예술체험 폭 넓혀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시아 문화가치와 의미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주 여성, 어르신 등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을 오는 7월부터 두 달 동안 8차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힘든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어르신 등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ACC는 조선대 국제협력팀을 비롯한 광주 북구 가족지원센터,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어르신 등 160명을 선발했다.
◆예산군 섬김택시 운행 마을 76곳으로 확대
충남 예산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섬김택시 운행지역을 76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섬김택시는 농어촌 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마을 주민이 버스 기본요금임 1천500원만 내면 마을회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금 차액은 군에서 보전한다.
이달까지는 62개 마을을 오갔는데, 다음 달부터는 예산읍 산성1리 등 14개 마을에서도 운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