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빌리지는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화덕피자, 파스타, 베이커리, 커피 등 약 190여종 메뉴를 판매하는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BBQ는 지난 12월 오픈한 빌리지 직영 1호점 송리단길점 인기에 힘입어 가맹 1호점 울산 성남점, 직영 2호점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점을 차례로 오픈하며 BBQ 빌리지 매장 확장 본격화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BBQ 빌리지 1호점인 송리단길점은 오픈 당시 대비 매출이 40% 이상 상승했고, 주말 저녁 대기 손님이 100여명에 이르며 일 평균 1,200팀이 방문하는 등 카페∙맛집 성지 송리단길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BBQ 빌리지 직영 2호점인 명지국제신도시점은 110평(362.01㎡), 106석 규모로 서부산의 중심이자 부산의 판교라 불리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녹지공원, 국회도서관과 현대미술관 등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한 대형 쇼핑단지와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최근 동남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산업단지로 인한 유동인구와 비수도권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로 거주인구가 많아 BBQ 빌리지 부산 명지국제도시점에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BBQ 빌리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점에서는 '크루아상', '시오브레드'를 포함한 베이커리 6종과 '마르게리따', '쉬림프 고르곤졸라' 등 화덕피자 4종,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와 '치킨 까르보나라' 파스타 2종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커피와 '팥절미', '애플망고', '무지개' 등 눈꽃빙수 3종과 짐빔, 산토리 가쿠 하이볼, BBQ 수제맥주 4종까지 준비돼 있어 식사부터 디저트, 가벼운 술자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해당 매장은 오픈을 기념해 하이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커피 그라인더, 핸드 드립세트, 텀블러, 무드등 등 빌리지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굿즈도 판매 중이다.
BBQ 관계자는 "BBQ 빌리지는 단순히 치킨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공간을 통해 BBQ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부산과 울산에 이어 BBQ 빌리지가 각 주요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 전했다.
◆㈜다와 – ㈜메이크어베러, 탄소중립 실천 착한 가게 확산을 위한 MOU 체결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녹색생활분야 참여기업으로 ‘반들이앱’을 운영하는 기업 ㈜다와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메이크어베러(MAKE A BETT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탄소중립 실천 착한 가게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개인 텀블러·다회용 컵, 다회용기 사용 고객에게 혜택 제공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실천 등 공동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다와는 ‘반들이앱’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컵이나 용기 대신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소비자와 음식점에서 개인 용기를 이용하여 포장해 가는 소비자들이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친환경 활동 이용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정부에서 1인당 연간 7만원 한도로 제공하는 현금 지원 혜택이다.
◆목원대·배재대 건축학도들 '연합 스튜디오 작품 전시회' 첫선
배재대와 목원대가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에서 '대전지역 대학 건축학과 연합스튜디오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배재대 건축학과, 목원대 건축학부 3∼4학년 재학생 81명이 '근대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한 대전 도시공간 재생'을 주제로 만든 건축설계 패널과 모형 등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전은 두 대학 건축대학이 대전 도심 속 오래된 건축물 재해석이라는 공동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교류한 '연합 건축설계 스튜디오' 운영의 첫 결과물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